이소(離騷) 중 어부와의 대화 부분 (굴원, 『초사』) 굴원기방 유어강담 행음택반 안색초췌 형용고고 (屈原旣放 游於江潭 行吟澤畔 顔色憔悴 形容枯槁) ~ 굴원이 추방을 당해 강둑에 나와 이리저리 거닐며 시를 읊조리니 얼굴 빛은 초췌하고 몰골은 수척하다 어부견이문지왈 자비삼려대부여 하고지어사 (漁父見而問之曰 子非三閭大夫歟 何故至於斯) ~ .. books 2010.12.24